연말연시 빵류 업소 점검…10곳 행정처분

김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12-30 11: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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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류 제조업소·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 801곳 점검

 

▲ 자료사진. (사진=픽사베이)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연말연시 수요가 늘어나는 케이크 등 빵류 제조·조리·판매 업소를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0곳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8~14일 최근 2년간 점검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빵류 제조업소,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 801곳을 대상으로 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생산작업일지‧원료출납관계 서류 미작성(3곳) ▲인허가 사항 위반(2곳) ▲위생관리 미흡(2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곳) ▲건강진단 미실시(1곳) 등이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점검 대상 업소에서 판매하는 빵류 134건을 수거해 보존료, 식중독균(살모넬라·황색포도상구균 등)을 검사한 결과, 66건은 기준·규격에 적합했고 68건은 현재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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