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김천우체국, 지역 관광진흥 협력 강화 위해 업무협약 체결… 관광 활성화 전략 논의

최부건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1 10: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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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체국 택배 스티커로 김천김밥축제 전국 홍보
▲ 김천시-김천우체국, 관광진흥 업무협약 체결(사진=김천시)
▲ 김천시-김천우체국, 관광진흥 업무협약 체결(사진=김천시)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김천시와 김천우체국은 지난 10일 김천시청에서 지역 관광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상영 김천시 경제관광국장과 김상호 김천우체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광 활성화 및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 관광 지원을 넘어 행정 전 분야에서의 시정 홍보 확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신규 사업으로 우체국 택배 박스에 축제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천 특산물인 포도 택배 물량이 집중되는 9월부터, 우체국 택배 발송 시 사용되는 ‘파손주의’ 스티커에 김천김밥축제 홍보 이미지를 함께 삽입, 전국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 김천시-김천우체국, 관광진흥 업무협약 체결(사진=김천시)


이를 통해 택배 이용객들의 일상 속 자연스러운 노출을 통한 생활밀착형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윤상영 경제관광국장은 “우체국 택배 시스템을 활용해 김천김밥축제를 비롯한 김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전국적으로 알릴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김천을 떠올릴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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