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 hy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지난해 론칭된 온라인 쇼핑몰 '프레딧(Freddit)'의 유료 멤버십 서비스 '프레딧 멤버십(Freddit Membership)'이 구독자 4만 명을 돌파했다. 이 서비스는 작년에 '혀프레시(Hyfresh)'라는 플랫폼을 재론칭해 '프레딧'으로 변경하면서 도입된 '프레딧 클럽(Fredit Club)'의 후속작이다.
'프레딧 멤버십'은 hy가 지난 2021년에 소개한 프리미엄 유료 멤버십 시스템으로 매달 20% 할인 쿠폰 4장, 연간 4만 원의 크레딧 포인트, 무료 배송 서비스, 그리고 연간 3회 무료 제품 신청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러한 혜택들은 연회비를 상회하는 가치를 제공하며 이로 인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프레딧 멤버십'의 인기는 '프레딧'의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멤버십 고객의 매출이 45억 5000만 원에 달해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 31억 8000만 원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86% 증가한 수치로 멤버십 고객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29%에서 올해 33%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hy 플랫폼 운영 팀의 곽기민 팀장은 "프레딧 멤버십에 대한 관심이 정기 구독의 편리함과 멤버십 구독자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 덕분에 매우 높다"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hy의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hy는 '프레딧'의 컨셉을 '구독의 모든 것'으로 변경하고 식품 및 생활 제품에 대해 정기적으로 20% 할인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는 '프레딧'이 더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려는 의도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