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한 민팃ATM (사진=뉴시스)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중고폰의 시세 조회 및 판매, 기부를 현장에서 바로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국내 최초의 AI 탑재 중고폰 무인 매입기 '민팃 ATM'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민팃ATM은 고객이 중고폰 ATM 이용방식으로 쉽고 간단하게 휴대전화를 거래할 수 있도록 UX 기반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으로, 금강시스템즈가 개발한 기술이 특허를 취득했고 SK네트웍스가 투자지원 및 마케팅·브랜드 지원을 맡아 협력하고 있다.
지난 1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Winner)을 받은 민팃 ATM은 독창성과 직관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설계해 '사회적 가치 창출'이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및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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