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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 새 도시브랜드(BI)‘가야가 빚은 고령’ 2025년 독일 디자인 어워드(GDA) 본상 수상(이미지=고령군) |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7월 공개된 고령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BI) 디자인 ‘가야가 빚은 고령’이 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 GDA) 우수커뮤니케이션디자인 브랜드 아이덴티티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독일 디자인 어워드(GDA)는 1969년부터 시행해 온 세계적 권위의 어워드로, 국제 디자인 어워드 수상 경력이 있거나 초청을 받은 작품만 참가할 수 있어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고령군 도시브랜드 ‘가야가 빚은 고령’은 대가야읍 지산동 고분군의 능선 형상을 적용하고 대가야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나타내는 녹색과 노란색을 적용해 고분군의 사계절 모습을 담아냈다. 이러한 색채와 형상을 조합 해 현대적인 감각을 살리고 직관적으로 디자인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내년 2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며, GDA 홈페이지에 온라인갤러리 형태로 전시된다.
▲ 고령군 새 도시브랜드(BI)‘가야가 빚은 고령’ 2025년 독일 디자인 어워드(GDA) 본상 수상(이미지=고령군) |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우리 군 브랜드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이번 수상으로 도시브랜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세계유산 도시로서 고령의 정체성을 알리고 확고한 도시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 도시브랜드 ‘가야가 빚은 고령’은 지난 10월, 2024 한국색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도시 브랜드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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