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수하물 실시간 위치 서비스…모바일로 실시간 확인

노가연 기자 / 기사승인 : 2019-12-18 14: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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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을 통해 본인의 수하물 탑재 여부 및 탑재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가능
인천공항 출발 항공편에 한해 우선 적용, 향후 세계 주요 공항을 대상으로 확대예정
▲ 아시아나, 수하물 실시간 위치서비스 앱 화면 (이미지=아시아나)

 

[일요주간 = 노가연 기자]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고객이라면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하물 탑재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18일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휴대폰을 통한 수하물 탑재 정보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탑승객이라면 모바일 앱을 통해 자신의 수하물 탑재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탑재 위치 등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스타얼라이언스 연계 항공편 탑승객도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회원사간 정보 공유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회원사를 이용하는 탑승객의 편의 증대 및 회원사간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휴대폰을 통한 수하물 탑재 조회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자신의 수하물 탑재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현장에서도 수하물 위치 추적이 용이해져 수하물 분실이나 오배송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의 앱을 사용한 수하물 탑재 정보 확인 서비스는 인천공항 출발 항공편에 한해 우선 적용되며, 향후 세계 주요 공항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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