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소재 개발로 환경보호 앞장 동원시스템즈, 2022년부터 종합 등급 매년 한 단계씩 성장
![]() |
| ▲ 동원그룹 CI(이미지=동원그룹) |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동원그룹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 ESG 평가’에서 동원산업과 동원시스템즈 등 상장 계열사 모두가 종합 A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그룹 전 계열사가 동시에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지속가능경영 전반에 걸친 성과가 입증된 결과로 평가된다.
동원산업은 환경 분야에서 A등급, 사회 분야에서 최고 수준인 A+등급을 받았으며, 지배구조는 지난해보다 두 단계 상승한 B+ 등급을 기록했다. 주주들에게 다양한 의결권 행사 방법을 적극 안내하고, 사외이사 참여율과 이사회 운영 정보 공개를 확대하는 등 지배구조 개선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편입해 중복 상장을 해소하고,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동원그룹은 환경 분야에서도 구체적인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동원F&B와 동원로엑스 등 주요 사업장에 고효율 냉동공조 설비(HVAC)를 도입해 탄소 배출량을 줄였으며, 국내 최초로 참치 조업 선망어업과 연승어업에 대해 MSC 인증을 획득해 지속가능 수산업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해양재단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글로벌 해기사 양성을 위한 인도네시아 유학생 모집 사업을 운영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동원시스템즈 역시 2022년 이후 3년 연속 ESG 등급이 상승하며 올해 종합 A등급을 확보했다. 회사는 재활용이 가능한 폴리에틸렌 기반 ‘유니소재(Uni-Material)’ 포장재 개발을 통해 친환경 소재 혁신을 이어가는 동시에, 협력사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공급망 지속관리 체계를 강화해 사회적 책임을 확장하고 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가치에 응답하는 것이 기업의 기본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해 모범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부산 덕포동 중흥S클래스 건설현장서 화재 발생...검은 연기 치솟아 [제보+]](/news/data/20220901/p1065590204664849_658_h2.jpg)
![[포토] 제주 명품 숲 사려니숲길을 걷다 '한남시험림'을 만나다](/news/data/20210513/p1065575024678056_366_h2.png)
![[포토] 해양서고 예방·구조 위해 '국민드론수색대'가 떴다!](/news/data/20210419/p1065572359886222_823_h2.jpg)
![[언택트 전시회] 사진과 회화의 경계](/news/data/20210302/p1065575509498471_93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