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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과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학위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동원그룹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과 기술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한양대학교로부터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받게 된다. 이러한 결정은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김재철 명예회장의 노력과 헌신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김재철 명예회장은 19일 오전 11시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에서 열린 학위 수여식에는 박인구 부회장을 비롯한 동원그룹 관계자들과 김종량 학교법인 한양학교 이사장, 이기정 총장 등 한양대학교의 주요 인물들이 참석했다.
퇴임 이후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김재철 명예회장은 KAIST에 500억 원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동원산업은 한양대에 30억 원을 기부해 '한양 AI솔루션센터'를 설립,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와 개발을 촉진시켰다.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은 김 명예회장의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정신을 언급하며 "1차, 2차, 3차 산업을 아우르는 6차 산업 기업으로 동원그룹을 성장시킨 기업가"로서의 김재철 명예회장의 공로를 강조했다. 총장은 또한 김재철 명예회장이 국가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학위를 수여받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김재철 명예회장은 이번 수여식을 통해 "자랑스럽다"고 밝히고, 한양대학교의 연구개발이 대한민국 AI 경쟁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는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더욱 열심히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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