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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광화문 KT 모습. (사진=뉴시스) |
[일요주간 = 정창규 기자] 서울 일부 지역에서 KT의 무선통신 장애가 또 다시 발생했다.
11일 KT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서울 구로구와 영등포구 일대의 KT 무선통신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광케이블에 연결된 무선 서비스, 일부 기업 서비스 등이 영향을 받으며 장애는 약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번 사고의 원인은 월드컵대교 남단에서 나무 심기 작업을 하던 중 사고로 광케이블이 절단되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다.
KT는 현재 피해 복구 중이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 후 피해 규모 등 추가 안내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이날 오전 10시50분께 정보통신사고 위기경보 '주의'를 발령, 해당 지역에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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