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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hc, 사전예약 서비스 ‘뿌링오더’ 전국 도입.(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VIP 고객을 위한 사전예약 서비스 ‘뿌리오더’를 오는 7월부터 전국 매장에 확대 도입한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자사앱 회원 중 ‘뿌리미엄(Lv.3)’ 등급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예약 서비스 ‘뿌리오더’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미리 메뉴를 주문하고 매장에서 대기 없이 수령할 수 있도록 돕는다.
‘뿌리오더’는 충성 고객에게 보다 여유롭고 편리한 주문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점주 입장에서는 주문이 몰리는 시간대에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난 5월 제주 지역에서 진행한 시범 운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bhc는 본격적으로 전국 매장에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적용 시점은 오는 7월로, 복날과 스포츠 경기, 명절 등 치킨 수요가 집중되는 시즌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예약은 수령일 기준 이틀 전까지 가능하며, 고객은 30분 단위로 원하는 수령 시간을 지정할 수 있다. 1회 주문은 최대 1마리까지 가능하고, 치킨 본 메뉴를 포함한 경우에 한해 사이드 메뉴도 함께 예약할 수 있다. 다만 콜팝류 메뉴는 단독으로 예약할 수 없으며, 예약 취소는 수령일 하루 전까지 가능하다.
bhc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출시 후 한 달간은 ‘뿌리미엄’ 바로 아래 등급인 ‘뿌렌즈(Lv.2)’ 고객까지도 한시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bhc 관계자는 “뿌리오더는 bhc의 충성 고객의 시간과 경험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주문 기능을 넘어, 고객과 매장 모두의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 수단으로 자사앱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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