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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bhc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bhc가 지난 4월 선보인 콜팝 전용 콘셉트 매장 ‘bhc pop’이 론칭 한 달 만에 하루 평균 2000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bhc가 브랜드의 시작점인 '콜팝'을 앞세운 전용 매장 ‘bhc pop’을 론칭한 이후 고객 반응이 뜨겁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지난 19일, 지난 4월 첫 매장을 개장한 후 브랜드 성과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bhc pop’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산호세점을 시작으로 롯데월드 빅토리아점, 아이스가든점, 롯데아울렛 이천점까지 총 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이 많은 산호세점에서는 하루 평균 2000개 이상의 콜팝이 판매되며 ‘핫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다.
매장에서는 '레드 뿌링 콜팝', '스노우 뿌링 콜팝', '달콤 강정 콜팝', '양념 크림 콜팝' 등 4종의 전용 메뉴가 제공된다. 한 입 크기의 바삭한 치킨에 특색 있는 시즈닝과 소스를 더한 구성이 간편함과 높은 만족도를 동시에 충족시키며, 이 가운데 ‘뿌링 콜팝’이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 집계됐다.
롯데월드 아이스가든점과 롯데아울렛 이천점에서는 출시된 모든 콜팝 메뉴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메뉴 선택 폭이 넓고, 다양한 맛을 찾는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동 인구가 많은 입지를 중심으로 고객 접근성이 강화되며, 브랜드 충성도 역시 상승하고 있다는 평가다.
주요 고객층은 10대 청소년부터 가족 단위 고객까지 다양하며, 특히 20~30대에게 익숙한 콜팝이 중심이 되면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비가 이어지고 있다. 고객들은 “콜라와 치킨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성비가 좋다”, “관광지에서 bhc를 만나 반갑다”, “이동 중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며 재방문율을 높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bhc pop은 콜팝을 색다른 방식으로 고객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브랜드 경험 매장”이라며 “출시 이후 확인된 고객 반응과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테마파크나 쇼핑몰 등 유동 인구 중심 공간을 중심으로 접점을 확대하고, 제품 중심의 만족을 경험 기반의 브랜드 가치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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