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캠핑 시즌 맞아 모기 등 해충 피해 예방 꿀팁 소개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1 17: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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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릴선이나 에어텐트도 갉아
-바퀴벌레, 아무거나 먹고 토해
-세스코 ‘해충 방제’로 예방 가능

 

▲대구 달성군 비슬산자연휴양림의 오토캠핑장에서 세스코가 해충방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캠핑장 측은 관리가 잘 되고 있어 해충 민원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사진=세스코)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종합환경 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가 봄철 캠핑 시즌을 맞아 자연 속에서 모처럼만의 낭만과 여유를 즐기려는 캠핑족들을 위해 모기와 날파리, 바퀴벌레 등의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캠핑팁을 11일 소개했다.

 

◇ 파리, 바이러스나 세균 옮겨 사람에게 식중독 일으켜


캠핑장 랜턴·전구·화로 주변에는 따뜻하고 밝은 빛을 좋아하는 깔따구·하루살이·나방 등 비래(飛來·날아오는) 해충이 모여든다. 이 중 깔따구는 모기처럼 얇고 긴 다리를 가졌지만 침이 없어 흡혈하진 않는다. 


밥 먹을 때는 파리가 극성이다. 파리는 동물과 사람의 분변, 썩은 채소나 동물 사체, 물때 낀 배수구 등에서 여러 유기물을 먹고 산다. 파리는 사람 음식에 달려들거나 알을 낳는다. 이 과정에서 바이러스나 세균을 옮겨 사람에게 식중독을 일으킨다. 

 

깜깜한 밤이면 흡혈하며 일본뇌염·말라리아·사상충 등 각종 질병을 옮기는 모기가 활동한다. 말라리아는 사람 혈액 속 적혈구를 파괴하며 오한·고열 등이 나타난다. 


쥐는 한탄바이러스·쓰쓰가무시균 등을 사람에게 옮겨 감염증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주변을 닥치는 대로 갉는데 전선도 예외가 아니어서 화재 피해를 일으킨다. 에어텐트를 갉아 구멍을 내고 시설물을 갉아 망가뜨린다.

◇ 바퀴벌레 배설물 각정 병원체 옮겨


바퀴벌레도 만만치 않다. 쓰레기장과 개수대 등을 오가며 취향에 맞는 음식을 찾기도 하지만 동족도 잡아먹는다. 사람의 침·대변·머리카락·손톱도 먹는다. 문제는 이렇게 먹은 것들을 곳곳에 수시로 토해 놓기 때문에 는다는 것이다. 각종 병원체를 옮긴다.

썩은 낙엽 등을 먹고 사는 집게벌레도 주의 대상이다. 야행성으로 밤에 돌아다니다가 불빛에 유인돼 텐트 안으로 침입하는 경우가 많다. 


개인은 야외 활동 시 방충망과 긴 옷, 마이랩 아웃도어 미스트와 모기 에어로졸 등으로 신체를 보호한다. 시설 관리자는 자갈, 배수로, 방충망, 쓰레기장, 분리수거함, 조명, 출입문 등을 점검한다.

세스코는 실내·외 서식하는 다양한 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면서도 사람과 환경에 안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캠핑장 주변 해충 발생지·서식지·은신처와 침입 및 이동 경로, 유인 요인을 찾아 물리·화학적 방법으로 꼼꼼히 방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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