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팬티형 생리대 시장, 3년새 2배 이상 성장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2018 컨슈머 뷰티 어워드에서 ‘화이트 입는 오버나이트’가 여성용품 1위로 선정됐다고 유한킴벌리가 14일 밝혔다.
국내 뷰티 리뷰 플랫폼 ‘글로우픽’은 100만명 이상의 여성이 사용하는 모바일 뷰티 정보 서비스로, 이번 어워드는 지난해 1년 동안 등록된 약 67만건의 소비자 리뷰 데이터를 분석, 카테고리별 베스트 제품을 선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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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한킴벌리 제공. |
2014년 국내 최초의 팬티형 생리대로 출시된 ‘화이트 입는 오버나이트’는 속옷을 따로 착용할 필요 없이 입을 수 있는 팬티형 생리대로 밤새 뒤척여도 샐 걱정이 없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수면 생리대 시장은 최근 3년새 두 배 이상 성장했다. 특히 10대 들의 수요가 높아지며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다.
한편 화이트는 글로우픽 어워드 1위를 기념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3월 3일까지 2주간 ‘화이트 꿀잠 자랑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화이트 카카오 플러스 친구 챗봇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참여시 선착순 5000명에게 화이트 입는 오버나이트 샘플을 증정한다. 아울러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 영화예매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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