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올해 신규주택 2만 호 공급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8 17:37:44
  • -
  • +
  • 인쇄
- 아파트 1만 8,097호, 다세대․연립․다가구주택 등 2,181호 예정
▲ 대전시청사 전경(사진=대전시)

 

[일요주간=김영란 기자] 대전시는 올해 아파트, 다세대주택, 단독주택 등 2만 호를 공급한다.

아파트 1만 8,097호, 다세대주택 및 연립주택 89호, 단독.다가구주택 2,092호가 신규 물량이다.

아파트 공급 물량 중 분양주택은 1만 5,164호(84%), 임대주택은 2,933호(16%)이다. 공급 방식별로는 민간 건설이 1만 3,502호(74%)로 주를 이루고 있으며 다음으로 정비사업 3,396호(19%), 공공 건설 1,199(7%)호가 공급된다.

2023년 주택 공급 절반 이상이 정비사업이었던 반면 올해는 대규모 택지개발 지역의 공급이 두드러진다. 도안 2단계 지역에서만 7개 단지 6,843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도안 2~3지구 1,754세대 공급 이후 2년여 만이다.

다만, 주택시장 침체로 사업 시행자 측에서 주택 분양 시기를 고심하고 있어 올해 공급 물량은 당초 계획보다 적을 수 있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주택 공급은 시민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되어 일정량 이상의 공급이 꼭 필요하다. 최근 주택시장 침체로 주택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 반등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