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KT&G(사장 백복인)는 지난해 11월28일 전국의 주요 편의점에서 일제히 출시한 신개념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의 판매량이 10만대를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릴 하이브리드’는 릴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 판매를 시작으로 이달 초 전국 6대 광역시와 세종 특별시, 지방 27개 대도시로 유통망을 확대했다. 지난 23일에는 전국의 모든 도시의 주요 편의점에서 일제히 출시되며 판매량이 급증했다.
KT&G 측에 따르면 ‘릴 하이브리드’는 액상카트리지를 디바이스에 결합한 뒤 전용 스틱을 넣어 흡연하는 방식으로 기존 가열식 전자담배에 비해 연무량이 풍부해졌으며, 외부에서 낮은 온도로 가열하는 방식이 적용돼 전용 스틱의 풍미를 높였다.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KT&G만의 독자 기술이 집약된 ‘릴 하이브리드’는 외부 및 저온가열 기술과 전용스틱 끝부분에 ‘Y’자 형태의 구조를 채택해 기존 궐련형 전자담배 소비자들의 불만족 사항이었던 낮은 연무량, 특유의 찐맛, 청소의 불편함을 개선해 제품에 대한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는 릴의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15만명에게 3만3000원 상당의 ‘뉴플랫폼 출시 기념 쿠폰’을 발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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