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I·ISSB·SASB 기준 반영… 음료 산업 지속가능성도 최초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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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제공) |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가 그룹 전반의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을 담은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 2024'를 발간했다.
23일,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의 사회 책임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이 보고서는 그룹 차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매년 발간된다. 2019년 그룹사 사회책임경영 활동을 담은 첫 통합보고서를 2020년에 선보인 이후 이번이 여섯 번째다.
'가마솥 2024'는 GRI(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 ISSB(국제 지속가능성 기준위원회), SASB(지속가능성 회계기준 위원회) 등 주요 글로벌 기준을 준용해 작성됐다.
보고서는 인권경영, 환경경영, 준법경영, 소비자중심경영, CSR 등 그룹의 사회책임경영 5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거버넌스, 전략, 리스크 관리 지표 및 목표 설정 내용을 담았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의 제약과 바이오 기술, 도로 운송 산업뿐 아니라 비알코올 음료 산업 분야의 지속가능성 표준도 새롭게 수록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번 보고서에서 중대성 평가의 범위를 제약 및 바이오 산업뿐 아니라 물류와 운송까지 확대해 그룹 전반의 지속가능성 이슈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 관계자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 증진이라는 본연의 사명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신약 개발, 바이오 기술 혁신, 친환경 경영 등 핵심 사업 역량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공존의 선순환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보고서 '가마솥'은 동아쏘시오그룹 정도경영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보고서 명칭인 '가마솥'은 그룹 창업정신인 '정도' '성실' '배려'에서 착안한 것으로, 창업주 고(故) 강중희 회장이 집을 찾은 모든 손님에게 가마솥으로 지은 밥을 대접하고자 했던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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