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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동아오츠카 제공) |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집약한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행보에 본격 나섰다.
24일,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비상장사로서 공시 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ESG 경영 고도화와 이해관계자와의 투명한 소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동아오츠카는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경영의 진정성과 실행력을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보고서는 글로벌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다드를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SASB(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 정보공개 기준과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와의 연계 활동도 포함됐다. 모든 내용은 제3자 검증을 통해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보고서에는 ESG 전략을 중심으로 한 동아오츠카의 주요 활동과 성과가 담겼다. 특히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환경과 사회 영역에서 각각 5개씩 총 10개의 중대 이슈를 최종 선정했다. 각 이슈에 대해 구체적인 활동 내역과 향후 계획도 함께 소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플라스틱 사용 절감 및 순환경제 실현, 지역 생태계 보호, 정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품질, 인재육성, 안전관리, 지배구조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보고서에 담겼다.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QR코드를 통해 공익광고 영상과도 연계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동아오츠카는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왔으며,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그간의 노력을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일원으로서 그룹 전략과 연계된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동아오츠카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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