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수율 높은 유기염 마그네슘 활용…액상·연질캡슐 형태로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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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제약, 피돌산 마그네슘 함유 ‘마그랑비 피돌샷 액&피돌렉스 연질캡슐’. (사진=동아제약 제공) |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현대인의 피로와 근육 경련, 신경통 개선을 위한 마그네슘 복용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동아제약이 체내 흡수율 높은 피돌산 마그네슘을 기반으로 한 일반의약품 2종을 동시에 선보이며 차세대 마그네슘 복합제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12일 피돌산 마그네슘 복합제인 ‘마그랑비 피돌샷액’과 ‘마그랑비 피돌렉스 연질캡슐’을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피돌산 마그네슘은 킬레이트 구조(Chelate Form)의 유기염 마그네슘으로, 무기염이나 다른 유기염 마그네슘 대비 체내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뇌혈관 장벽(Blood-Brain Barrier, BBB)을 통과하는 마그네슘 수송 능력을 향상시켜 두통과 편두통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프랑스·이탈리아·미국 등에서 의약품 성분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마그랑비 피돌샷액’은 액상 형태로, 1병(20mL)에 피돌산 마그네슘 3462.5mg(마그네슘으로서 300mg)을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 비타민B 3종과 타우린이 함께 들어 있어 육체 피로와 체력 저하, 마그네슘 결핍으로 인한 근육 경련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액상 제형으로 흡수가 빠르고, 1일 1병 복용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연질캡슐 형태의 ‘마그랑비 피돌렉스 연질캡슐’은 유기염 마그네슘 2종('피돌산 마그네슘', '아스파르트산 마그네슘')과 무기염 마그네슘('산화마그네슘') 등 총 3종의 마그네슘을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 비타민B군 5종, 비타민E, 감마오리자놀 등 총 10종의 복합 성분이 함유돼 있어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피돌산 마그네슘과 비타민B1을 포함한 조성물은 국내 특허 출원 중으로, 제품 효능에 대한 신뢰를 더하고 있다. 1일 2캡슐 복용 시 마그네슘 일일 권장량 이상을 충족할 수 있다.
두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마그네슘 복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흡수율이 다른 피돌산 마그네슘 복합제를 기반으로 ‘마그랑비’ 브랜드가 OTC 마그네슘 복합제 시장 내 최적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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