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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제약 ‘얼박사’ 출시. (사진=동아제약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동아제약이 무더운 여름철을 겨냥한 기능성 음료 '얼박사(얼음컵+박카스+사이다)'를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 맞춤형 음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모디슈머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꿀조합 레시피를 한 캔에 담은 기능성 음료 '얼박사'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디슈머(Modisumer)'는 '수정하다(Modify)'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기존 제품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재구성해 즐기는 적극적인 소비자를 뜻한다. 동아제약은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별도의 조합 과정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를 개발했다.
신제품 얼박사는 타우린 1500mg과 비타민B 3종을 함유해 피로 회복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주성분인 타우린은 아미노산이 풍부해 근육 회복과 간 해독 작용, 유해 산소 제거 등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제품은 레몬 라임 향에 톡 쏘는 탄산을 더해 상쾌한 청량감을 선사하며, 곡선형 디자인을 적용해 생동감을 강조했다. 캔 타입(355ml)으로 출시돼 냉장 보관 후 시원하게 마실 수 있도록 했다.
얼박사는 편의점 GS25를 통해 선출시되며, 이후 다른 유통 채널로 확대될 예정이다. GS25는 출시를 기념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1+1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얼박사는 제조하지 않고 한 캔으로 꿀조합 레시피의 맛을 느껴볼 수 있다"며 "무더운 여름, 타우린과 비타민B 3종이 함유된 얼박사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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