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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나드범어 BI.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대구 수성구 옛 대구 MBC 부지에 대형 평형과 최고급 시설을 갖춘 하이엔드 주거단지 '어나드범어'를 오는 5월 분양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어나드범어는 지하 6층에서 지상 33층까지 총 5개 동 규모이며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체 604가구가 대구에서 귀한 대형 평형(전용면적 136~242㎡)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들어설 대구 MBC 부지는 대구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우수한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를 갖춘 핵심 입지다.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가까우며 동대구로와 달구벌대로를 통해 시내외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KTX·SRT가 운행되는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와 동대구IC도 인접해 광역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향후 대구 4호선(엑스코선) 벤처밸리네거리역이 단지 앞에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 편의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범어초, 경신중·고 등 명문 학군이 가까이 있으며 수성구청역 학원가도 접근성이 좋다. 현대시티아울렛, 범어먹거리타운, 신세계백화점 등 주요 편의시설과 야시골공원 등의 녹지 공간도 인근에 위치해 생활 편의성이 높다.
'어나드범어'는 최고급 설계와 마감재를 도입해 대구의 하이엔드 주거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다. 이탈리아 주방가구 '다다(Dada)', 하이엔드 가구 '아르모(Armo)', 독일 '그로헤(GROHE)' 욕실 브랜드 등이 적용된다. 또한 '더샵 AI스마트홈' 시스템과 세대 내 음식물 쓰레기 자동이송 시스템을 도입해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주목할 만하다. 대구 최초로 단지 내 입주민 전용 영화관이 조성되며 상층부에는 스카이라운지, 피트니스, 필라테스 시설을 갖춘 스카이 커뮤니티가 들어선다. 또한 대구 최초로 컨시어지 서비스 및 입주민 전용 멤버십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노후화된 기존 단지들이 새로운 고급화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고급화 단지인 어나드범어에 많은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최고급 하이엔드 주거단지로 재탄생시켜 많은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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