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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H농협은행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NH농협은행이 코스피200 지수에 연동돼 수익률이 결정되는 원금보장형 예금상품을 선보인다. 금리 인하기에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된다.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만기까지 예금을 유지할 경우 원금과 최소 약정이자를 보장하면서도 지수 상승에 따른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지수연동예금(ELD, Equity-Linked Deposit) 25-4호'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예금으로, 지수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된다. '수익Ⅰ형'과 '수익Ⅱ형'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KOSPI200 수익Ⅰ형'은 만기 시 지수가 최초 대비 0% 이상 ~ 20% 이하 상승할 경우 'KOSPI200 수익Ⅱ형'은 –10% 이상 ~ 10% 이하 범위에서 변동할 경우에 수익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개인은 연 1.6%에서 최대 4.6%, 법인은 연 1.5%에서 최대 4.4%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은 물론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올원뱅크를 통해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금리인하 시기에 지수연동예금은 원금 보장 및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적합한 대안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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