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S-OIL, 조달청 유류공급 사업 2회 연속 선정…오일나우 앱으로 협약주유소 확인

▲ S-OIL, ‘공공기관 유류공급 협약주유소’ 위치 기반 지도 서비스 이미지. (사진=에쓰오일 제공)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S-OIL이 조달청 공공부문 유류 공동구매 사업자로 연속 선정되며, ‘오일나우’ 앱과의 협업을 통해 공공기관 전용 협약주유소의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지도 서비스를 도입했다.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지난 4월 조달청이 주관하는 제6차 ‘유류공동구매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전국 1800여 개 협약주유소를 통해 약 1만 300개 공공기관에 유류를 공급하게 된다.

‘유류공동구매사업’은 조달청이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공공부문의 안정적인 유류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S-OIL은 제5차 사업(2022년 4월~2025년 3월)에 이어 연속 선정되며 공급 안정성과 제품 품질에 대한 신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S-OIL은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주유소 가격 비교 앱 ‘오일나우’와 협력해, 공공기관 유류공급 협약주유소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도 기반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용자는 ‘오일나우’ 앱을 통해 주변의 협약주유소를 검색할 수 있으며, 주유소 위치, 가격 비교, 내비게이션 연동 등 다양한 기능도 함께 제공받는다.

S-OIL 관계자는 “공공과 민간 모두에게 신뢰받는 에너지·화학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고품질 유류공급 및 디지털 기반의 고객편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는 등 가장 경쟁력 있고 혁신적인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OIL은 ‘오일나우’ 앱과의 제휴를 지속 확대하고, 소비자 대상 프로모션을 통해 혜택 강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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