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실적 무관·연회비 無…유가보조금 중복 적용
신한카드 통해 발급…화물운송사업자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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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IL 55화물복지 신한카드. (사진=S-OIL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S-OIL이 화물차 운전자의 유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복지카드를 출시했다. 카드 이용 실적과 무관하게 전국 2000여 개 주유소에서 리터당 55원의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S-OIL 55 화물복지 신한카드’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 카드는 국토교통부의 유가보조금 혜택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화물 운전자들의 실질적인 유류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약 2000개의 S-OIL 화물 우대 주유소에서 카드 실적과 관계없이 리터당 55원의 할인 혜택이 즉시 적용되며, 별도의 연회비도 없다. 유가보조금은 국토부의 정책에 따라 별도로 지원된다.
해당 카드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허가받은 화물운송사업자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신한카드 애플리케이션,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S-OIL 관계자는 “우수한 경유 품질과 더불어 화물차 운전자들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의 복지카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OIL은 화물차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화물차 운전자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 대상의 제휴카드와 카드사 연계 프로모션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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