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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한세연 오양심 이사장을 대행하여 MOU를 체결한 오일영 천안본부장, 국공립고등학교장회 제24대 조영종 회장 |
[일요주간 = 소정현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오양심 이사장, 이하 한세연)은 28일 오후 5시 천안 오성고에서 국공립고등학교장회(회장 조영종, 천안오성고 교장)와 우호협정 체결식(M0U)을 맺었다.
이옥주 천안부 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국공립고등학교장회 제24대 조영종 회장, 시지혜 사무국장, 천안오성고등학교 이희선 교감, 한세연 측에서는 신락균 세계선교총괄본부장, 최치선 사무국장, 오일영 천안본부장, 이옥주 천안부본부장, 김용숙 유치원장, (사)국제경영개발원 이준호 이사장, 한익상 세계한글선교사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세연 오양심 이사장을 대행하여 오일영 천안본부장과 국공립고등학교장회 조영종 회장간 체결된 M0U는 한글을 세계 으뜸어로 만들어서 지구촌 문맹을 퇴치하기 위한 한국어 교육 및 행사 개최, 우수 인력 양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한국어 교육 지원과 한국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보급함을 목적으로 양 기관은 상호 적극 협력과 후원을 아끼질 않기로 하였다.
세부적 실천 사업으로는 ▽ 국내외 한국어 보급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연구개발, 홍보 및 교류협력 활동 ▽ 한국어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한 아카데미 운영 및 한국어 행사 개최 ▽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전문성 향상과 인식 개선을 위한 세미나 개최 등 전 세계 각국에 한글문화 보급 운동에 양 기관은 ‘물적 인적자산’을 효율적이고 우호적으로 공유하기로 하였다.
한세연 오양심 이사장을 대행하여 MOU를 체결한 오일영 천안본부장은 지난 2월 8일 한세연 주최‧주관한 ‘제2회 세계한글글쓰기대전’ 시상식을 육군 3585부대 1대대에서 성공리에 개최한바 있다.
한세연은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제2회 세계한글노래발표대전 시상식을 갖는다. 자랑스러운 한국의 문화유산인 한글로 노래를 발표하는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음악적 소질 및 한글 구사 능력을 향상시키고, 해외동포(다문화동포)들의 한글 습득 및 외국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한국국공립고등학교장회는 1979년에 창립돼 고등학교 교육발전과 교직원 권익보호에 많은 역할을 해오고 있는 교장들의 임의단체로 현재 전국에 1600여 교장이 회원으로 함께 하고 있다.
한편,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2캠퍼스 인근에 위치한 천안오성고등학교는 2017년 9월 조영종 교장 부임 이래 진로체험활동을 활성화 하고,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생의 과목선택권을 확대하는 등의 창의적인 교육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선호하는 인기 고등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한국국공립고등학교장회 제24대 회장 외에도 현재 충남고등학교장회의 회장을 맡고 있고, 한국교총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던 조영종 회장은 지난 5월 27일 한세연 일본본부 그리고 천안본부가 주관한 제3회 세계한글글쓰기대전 시상식을 천안 오성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또한 현재 천안오성고등학교 교장직을 맡고 있는 조영종 회장은 지난 3월 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1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발전공로’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조 교장은 34년 넘게 교단을 지켜오면서 학습방법의 학습을 위한 자료개발, 학교폭력예방을 비롯한 학생 인성교육과 특수교육에 힘써 왔고, 환경교육과 인공지능(AI) 교육 등 제4차산업혁명시대 대비교육을 철저히 실시해온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대상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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