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과 한국특수교육재단·한국공인탐정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동국대 법무대학원 PIA사설탐정 제75기 최고경영자과정이 오는 24일 개강한다.
이번 최고경영자과정은 매주 토요일 12주로 진행된다.
교육과목은 ▲PIA탐정관련법 ▲사설탐정의 비전과 발전방향 ▲미아실종가출인 소재파악 ▲범죄학 법죄심리 ▲도감청 탐색업무 ▲과학수사와 지문채취 ▲교통사고 조사 ▲화재감식조사 ▲부동산탐정 리스크조사 ▲보험범죄조사 ▲필적·문서 감정 ▲지식재산권조사 ▲유전자감식기법 ▲산업스파이조사 ▲사이버범죄조사 ▲PIA탐정 창업실무 ▲공익탐정업무 공익신고·국가포상제도 등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30강좌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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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공인탐정협회) |
교수진으로는 강동욱 동국대 법무대학원장, 하금석 한국공인탐정협회 회장, 이상원 용인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강영규 전 경우회 회장, 주상용 전 서울경찰청장, 대한공인탐정연구원 백기종 원장, 나주봉 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 시민의모임 회장, 김윤수 전 남대문경찰서 경무과장, 박상융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 남현우 전 양평경찰서장,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 김미경 대한문서감정원 원장, 김희숙 서울청 과학수사과 팀장 등 30여명이다.
동국대 PIA사설탐정 최고경영자 과정은 서류 전형으로 모집한다. 군·경찰 수사 조사실무 경력자와 관련업무 종사자를 우선 선발한다.
수료생에게는 동국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수료패, 한국특수교육재단과 경찰청 사단법인 대한공인탐정연구협회의 자격증·자격인증서, PIA신분증(아이디카드)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PIA사설탐정 자격취득에 따른 세계공인탐정연맨 정회원 등의 혜택을 준다.
앞서 탐정업 규제 법률인 신용정보법의 탐정업 금지조항이 지난해 2월 4일 개정돼 한국은 탐정업 사업자 등록으로 자유서비스업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다른 법률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사생활과 무관한 탐정업무는 법률제정이나 개정 없이도 할 수 있어 탐정업 직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국내 최초로 경찰청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록 PIA사설탐정사 자격취득 후 취업과 창업 등 탐정법인 또는 개인사무실을 개설, 다양한 분야의 탐정 사실조사업무를 할 수 있다.
한국특수교육재단·한국공인탐정협회의 하금석 회장은 국내 탐정·민간조사 분야 황무지에서 21년간 학술과 연구 교육 개발 등 개척자 역할을 해왔다. 국내 첫 경찰청,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PIA탐정사 자격증을 등록하고 사설탐정 전문 서적을 발간하기도 했다. 일본과 미국, 호주 등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세계 공인탐정연맹 아시아공인탐정연맹 총재직도 맞고 있다.
한국공인탐정협회는 국내에서 탐정 전문 인력 최다 배출 1위를 자랑한다. 그동안 6800여명의 PIA 사설탐정사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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