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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사진 (사진 = IBK기업은행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지난7일, IBK 기업은행은 고객들이 지점 방문을 사전에 예약하고 필요한 서류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지점 방문 예약 서비스'를 모든 지점에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2021년 11월에는 IBK가 32개 지점에 대한 지점 방문 예약 서비스를 설립했으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업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점 실시간 대기 정보 및 일일 지점 혼잡도와 같은 서비스를 개선했다. 빅 데이터 분석 및 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지점의 혼잡도 수준이 30분마다 세 단계(원활, 중간, 혼잡)로 예측되어 제공된다.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상업은행의 서비스와는 달리, 지점 방문 예약 서비스는 네이버와 파트너십을 맺어 금융 업계에서는 최초로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개인 고객의 경우, 신청 날짜 다음 영업일부터 시간 단위로 지점 방문 예약이 가능하며, 예금, 펀드, 신탁, 그리고 개인 대출에 대한 예약이 가능하다.
고객이 네이버를 통해 예약을 하면 네이버 알림을 통한 i-ONE 은행 예약을 통해 카카오톡 및 SMS(문자 메시지)로 알림 메시지가 발송되며, 필요한 서류를 확인할 수 있다.
IBK 관계자는 "앞으로 기업 고객의 금융 상담 및 컨설팅에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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