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채혜린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돌파하기 위해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광동제약은 지난주 등록을 완료한 자회사 케이디인베스트먼트(주)가 금융위원회의 여신전문금융회사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투자 활동을 시작했다며 29일 이와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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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디인베스트먼트 모과균 사장.(광동제약 제공) |
케이디인베스트먼트는 향후 성장성 높은 신기술 사업자 등을 선별해 양질의 자금조달은 물론 경영·기술지도가 포함된 전문 경영서비스도 제공한다. 산업계에서는 이 같은 투자활동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동제약은 케이디인베스트먼트를 통해 광동제약 반세기 역사의 제약, 헬스케어 산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빅데이터, ICT 등이 접목된 차세대 성장산업 투자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투자운영본부를 이끌게 된 최재원 상무는 1999년부터 IMM인베스트먼트 벤처투자의 대표펀드매니저로 ICT 벤처기업들에 대한 노하우를 갖고 있는 인물이다. 최근에는 디지털 미디어·마케팅 벤처기업,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 투자·자문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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