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설맞이 축제 온양온천시장서 개최...산학연계 전통시장 활성화 나서

김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7 09:15:13
  • -
  • +
  • 인쇄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시장에서 설맞이 축제 '암행어사 출두요!!' 개최
▲설을 맞아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시장에서 ‘암행어사 출두요!!’가 개최된다.(사진=호서대학교 제공)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문화영상학부 재학생 6명으로 구성된 ‘조선어사단’과 온양온천시장이 기획, 홍보, 진행을 맡아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시장에서 설맞이 축제 ‘암행어사 출두요!!’가 개최된다.

축제 ‘암행어사 출두요!!’는 오는 8일,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온양온천시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암행어사 출두요!!’는 조선시대 온양온천 지역에 있던 암행어사와 관련된 설화를 재구성해 “물가는 계속 오르고 정(情)은 떨어지고 있는 시대, 물건도 저렴하고 정도 넘치는 곳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전국의 암행어사들이 온양온천시장을 조사하기 위해 모이다!”를 메인 콘셉트로 선보인다.

온양온천시장의 사랑방이었던 ‘힐링카페온’을 축제 기간 동안 ‘암행어사의 사랑방’으로 부활시켜 조선시대 약방과 찻집으로 탈바꿈하고 시장에서 구매한 길거리 간식과 음식을 가지고 와 드시는 분들에게는 다양한 종류의 차(茶)를 제공한다.

축제기간 동안 온양온천시장에 암행어사가 출두해 거리를 거닐며 설맞이를 위해 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한 고객분들에 한해 15가지 종류의 상품을 뽑기를 통해 선물한다. 해당 이벤트는 ‘암행어사의 사랑방’에서도 함께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온양온천시장 내 이벤트광장에서 다양한 전통연희를 통해 온양온천시장을 조사하러 온암행어사들의 이야기를 더욱 실감나게 할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의 공연이 진행된다.

호서대 문화영상학부 조선어사단(단장 장유성 외 5명) 팀은 “많은 시민 분들이 ‘암행어사 출두요!!’ 축제를 통해 2024년 새해를 맞이하고 서로의 복을 빌어주는 마음이 따뜻한 명절을 온양온천시장과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3 전통시장 산학연계사업인 ‘전통시장 리플레이톤’ 공모전에서 참여팀으로 선정돼 개최된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호서대, 대학교육 변화 속 '교육 질관리 체계 확대' 설명회 개최2024.01.10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 KVMD 디자인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영예2024.01.17
호서대, 태산전자 김필영 대표 대학발전기금 1억 원 '쾌척'2024.01.26
호서대, 예비 신입생 대상 AI·SW 교육 캠프 '성료'2024.02.05
호서대, 설맞이 축제 온양온천시장서 개최...산학연계 전통시장 활성화 나서2024.02.07
호서대, 교수·전문가 등 모여 AI 기술 최신 동향과 사이버 보안 미래 논의2024.02.15
호서대, 대학원 졸업생 재학중 특허출원 10건...벤처프런티어 인재양성 시스템 주목2024.02.22
호서대, 아주자동차대와 '글로컬대학' 공동신청 협약..."실무인재 양성 역할 기대"2024.02.28
호서대, 글로벌 기술인재 육성 위해 한국폴리텍대 아산·충남캠퍼스와 손잡았다2024.03.04
호서대, 충남 지역경제 및 산업 활성화 위해 업무협약2024.03.13
호서대, 산림청 주관 '한국 산림식물 정유은행' 바이오사업 선정2024.03.20
호서대, 백석대·선문대·순천향대·한기대와 '지역 지능화 인재 육성' 협약 체결2024.03.21
호서대, MT 기간 태안 일대서 환경정화 봉사활동 펼쳐2024.04.01
호서대, 충남 최초 기후위기·ESG 교육 '탄소중립 마이크로디그리' 개설2024.04.05
호서대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단, 반도체 인재양성 전문가 특임교수 임명2024.04.15
호서대, 평택대와 교류·협력 업무협약 체결..."공학·인문 분야 시너지 기대"2024.04.25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