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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선문대학교 제공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선문대학교와 충남도립대학교는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교육 및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대학의 총장과 주요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상호 협력의 필요성과 지향점을 명확히 했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술 정보의 공유, 교육 시설 및 인력의 상호 교류는 물론 국책사업 준비와 추진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RISE 프로그램과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를 포함한 다양한 국책사업에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선문대 문성제 총장은 "약 175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공부하는 우리 대학은 글로벌 교육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충남도립대와의 협약이 단순한 학문적 교류를 넘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협력의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도립대 김용찬 총장은 "지역 내에서 학생들이 머물고 취업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이 양 대학의 강점을 바탕으로 한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과의 연계 강화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학술 및 교육 분야에서의 협력 뿐만 아니라 유학생 유치 및 공동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양 대학 간의 긴밀한 협력을 예고하며, 지역 사회 발전과 국제화를 위한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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