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의성·금성군 지역민 대상 한방의료봉사 전개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3-02-08 10: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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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경북 의성군과 충남 금산군에서 동계 한방의료봉사 동시 추진
-신협사회공헌재단, 7년 간 전국 13개 지역서 무료 한방진료 혜택 제공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신협과 함께하는 2023년 동계 한방의료봉사’를 진행했다.(사진=신협)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은 경북 의성군 소재 다인면종합복지센터와 충남 금산군 소재 제원면게이트볼장에서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5일 간 진행된 해당 봉사활동에는 다인신협(이사장 김기현), 제원신협(이사장 박승진), 경희대학교 피닉스 의료봉사단(회장 박찬호), 녹원회 의료봉사단(회장 전진우)이 함께했다.


‘신협과 함께하는 한방의료봉사’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지역 신협이 주관, 경희대학교 의료봉사단이 협력해 도서·산간에 거주하고 있는 마을 주민에게 무료로 한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년도 수혜자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0% 이상이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동계 한방의료봉사를 위해 신협 임직원 및 경희대 의료봉사단원 약 100명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의성군에서는 다인신협과 피닉스 의료봉사단이, 금산군에서는 제원신협과 녹원회 의료봉사단이 협력해 약 1600명의 지역민에게 한방진료를 제공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농촌 지역에서 신협의 자원과 대학생의 재능기부를 연계해 지역민에게 실효성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방진료와 같이 뜻깊은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2015년부터 7년 간 도서·산간 등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지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하계와 동계 연 2회 한방의료봉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13개 지역 내 의료 취약계층 1만 1987명에게 다양한 무료 한방진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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