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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GS25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체중 조절과 건강 관리를 위한 ‘마녀스프’를 새롭게 선보였다. 7종 채소와 과일을 활용해 만든 이 스프는 풍부한 식이섬유와 160㎉의 낮은 열량으로 간편한 건강식 대안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GS25가 15일 ‘마녀스프’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마녀스프’는 양배추, 토마토, 감자, 당근, 브로콜리, 사과, 양파 등 7가지 재료와 과일 및 채소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과채즙으로 구성된 건강 먹거리다.
‘마녀스프’ 레시피는 체중 조절을 위한 병원 식단에서 유래했으며, 여러 재료를 한꺼번에 냄비에 넣고 끓이는 조리법이 동화 속 마녀가 만든 스프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이름이 붙었다.
GS25는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식사를 선호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마녀스프’를 차별화된 상품으로 기획했다.
특히 SNS를 중심으로 디톡스, 저속노화, 체형 관리 등 건강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마녀스프’ 관련 콘텐츠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점도 이번 출시의 배경이다.
GS25에 따르면 ‘마녀스프’는 풍부한 식이섬유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으며, 160㎉로 열량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전자레인지에 2분 내외로 간편 조리할 수 있도록 상품이 구성돼 취식 편의성도 높였다.
GS25 관계자는 “이번 ‘마녀스프’가 건강 식단을 찾는 고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만의 재료 조합 등 이색 레시피가 SNS에서 다양하게 공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25는 여름철을 맞아 ‘우리동네 편스장(편의점+헬스장)’ 캠페인을 진행하며 단백질, 저당, 저칼로리 등 건강 키워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이달 말까지 이어간다.
주요 프로모션은 닭가슴살 30여 종에 1+1, 2+1 행사, 단백질 음료 30여 종 1+1·2+1 할인, 토스페이 결제 시 랩노쉬 전 상품 50% 페이백 등이 포함된다.
이도현 GS리테일 냉장냉동팀 MD는 “단순 체중 관리에서 나아가 건강을 자기계발의 중요한 영역으로 여기는 ‘건강 스펙 시대’에 맞춰 편의점에서의 건강 먹거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마녀스프처럼 건강 요소를 살린 차별화 상품 출시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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