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화제·품절 대란 속 신제품 '말차맛'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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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GS리테일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편의점 GS25가 디저트 전문 브랜드 로로멜로와 손잡고 업계 최초로 선보인 아이스크림 디저트 ‘아이스브륄레’ 시리즈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하루 매출 1억 5000만 원을 돌파했다. 출시 초기 대비 매출이 10배 급증한 것은 물론, 아이스크림 카테고리 내 최단 기간 최고 매출 기록도 갈아치우며 편의점 디저트 시장의 흥행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크렘 브륄레’를 아이스크림으로 재해석한 이 시리즈는 앱 실시간 인기 검색어 1위에 오르고, SNS와 포털 검색어에서도 ‘품절 대란’ 키워드가 등장하는 등 전국적인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10일, GS25에 따르면 최근 ‘아이스브륄레’는 GS25의 ‘우리동네GS’ 앱 실시간 인기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매장 재고를 조회하거나 픽업 서비스를 통해 제품을 선점하려는 고객들이 몰리면서 검색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포털 사이트와 SNS에서도 ‘품절 대란’, ‘재고 있는 곳’, ‘입고 시간’ 등의 키워드로 관련 화제가 확산되며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아이스브륄레’는 프랑스 디저트 ‘크렘 브륄레’를 아이스크림 형태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차가운 크림 위에 설탕을 입혀 겉은 캐러멜라이징으로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식감이 특징이다.
GS25는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제품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아이스브륄레 말차맛’은 국내산 말차를 혼합한 크림에 설탕 코팅을 더해 말차 특유의 은은한 풍미와 시원하고 달콤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가격은 4500원이다.
이는 지난 5월 출시한 ‘아이스브륄레 바닐라’와 6월 선보인 ‘아이스브륄레 초코맛’에 이은 시리즈의 세 번째 제품이다.
GS25는 이번 신제품과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 특수 효과로 ‘아이스브륄레’ 시리즈의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주용 GS25 아이스크림 MD는 “아이스브륄레 시리즈는 매출뿐 아니라 화제성 측면에서도 최근 편의점 아이스크림 시장의 메가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시리즈 확장과 여름철 수요 증가에 힘입어 또 한 번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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