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에게 검증된 맛과 품질, 그리고 추억까지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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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25가 4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혜자 돌아온등심돈까스’ 도시락을 47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사진=GS리테일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혜자 도시락 ‘등심돈까스’를 11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
GS25는 9일 2014년 첫 출시 당시 높은 가성비로 주목받았던 ‘등심돈까스’ 도시락을 ‘혜자 돌아온등심돈까스’라는 이름으로 재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유통업계 전반에서 확산 중인 뉴트로 열풍과 실속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행보다.
GS25는 앞서 지난 2월 4년 만에 부활한 ‘바삭 김밥’이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돌파하는 등 과거 인기 상품 재출시 전략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에게 검증된 맛과 품질, 그리고 추억까지 선사한다는 점에서 반응이 뜨겁다는 분석이다.
혜자 도시락 시리즈의 부활 신호탄을 쏘아 올릴 ‘혜자 돌아온등심돈까스’는 기존 구성의 핵심인 순살 등심돈까스, 스파게티, 닭강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미트볼, 계란말이, 볶음김치 등 반찬을 추가해 총 7가지 구성으로 풍성함을 더했다. 가격은 5200원이며 출시 기념으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4700원에 할인 판매된다.
안진웅 GS리테일 FF팀 매니저는 “GS25는 ‘혜자 돌아온등심돈까스’를 시작으로 과거 큰 사랑을 받은 혜자 도시락 인기 메뉴를 엄선해 순차적으로 재출시할 계획”이라며 “불황 속 추억의 도시락 단종템을 부활시켜 보장된 맛과 그 시절 추억으로 다시 한번 고객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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