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회장 “신협중앙회와 각 신협이 긴밀한 협조 통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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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협중앙회관 전경.(사진=신협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46명이 사망하고 13개 지자체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이 수해로 피해를 본 조합원과 지역주민을 위해 종합적인 지원에 나섰다.
우선 수해로 피해를 본 조합원과 지역주민을 위해 3억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신속 지원하고 피해 규모를 별도로 파악해 18억 원 상당의 생필품과 구호 물품을 지역별 신협을 통해 추가 제공하는 등 총 21억 원의 직접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수해 가구 당 1000만 원의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을 지원하고 6개월 동안 대출금리 중 연 5%를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원하는 등 긴급 생계비와 복구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신협중앙회와 신협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역별 신협과 협력해 매출 증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영업점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조합에 대해서는 신협중앙회가 피해 복구비를 지원한다.
김윤식 회장은 “호우 특보는 해제됐지만 아직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신협중앙회와 각 신협이 긴밀한 협조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협은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성금 11억 원, 2020년 코로나 극복 성금 21억 원, 2022년 호우피해 및 경북.강원 산불 피해 성금 28억 원 등 자금 집행을 통해 재난·재해로 피해를 본 주민의 재기를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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