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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준법진흥원 이정명 원장(왼쪽 세번째)과 INVENI 구자철 회장(네번째)이 부패방지 및 준법경영시스템 통합 인증 획득 인증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S그룹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LS그룹 계열 투자전문회사인 INVENI가 글로벌 기준의 윤리·준법경영 체계를 갖추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회사는 국제표준기구(ISO)에서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과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통합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INVENI는 투자전문회사로의 전환을 계기로 윤리 및 준법경영의 고도화를 추진해 왔다. 이번 인증은 그 일환으로, 글로벌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ISO 37001은 조직 내 부패 리스크를 예방하고 투명한 의사결정을 유도하기 위한 국제 표준이다. ISO 37301은 법령 및 규정 준수를 위한 경영 시스템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준법경영의 체계적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는 INVENI 구자철 회장을 비롯해 한국준법진흥원 이정명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INVENI 최고윤리준법책임자(CCO) 이정철은 “이번 ISO 인증은 국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높이고, 글로벌 기준의 윤리·준법경영 체계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투명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NVENI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주주 및 파트너 등 국내외 이해관계자들과의 신뢰를 공고히 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회사는 향후 윤리·준법경영을 기업문화로 정착시키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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