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촌체험관광 브랜드 ‘잼나영주’ 개발

최부건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9 15:45:17
  • -
  • +
  • 인쇄
- “영주라서 신난다. 함께여서 즐겁다. 영주와 함께 재밌게 즐기자!”
▲ 참여 농장 10개소 대표들이 농장별 캐릭터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주시)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영주시는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표성 있고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공동 브랜드 ‘잼나영주’를 개발했다.

‘잼나영주’는 ‘영주와 함께 재밌게 즐기자’는 의미로 영주의 다양한 즐거움을 왁자지껄한 손 모양으로 표현해 체험의 즐거움과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시는 이번 공동 브랜드 개발과 더불어 영주를 대표하는 농촌체험농장 및 농촌교육농장 10개소를 선발해 농장별 특징을 부각한 캐릭터도 함께 개발했다.

또한, ▷나를 주인공으로 만드는 여행 ▷농촌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여행 ▷쉼과 치유를 찾는 농촌여행 등 다양한 소비자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엄선한 체험 프로그램을 보유한 농장을 소개하는 전자 리플릿도 제작했다.

이번 브랜드 개발에 참여한 농장은 ▲김창일 라삼 ▲말타는 사람들_하트바 ▲발효체험학교 띄움 ▲베리벨벳 딸기농장 ▲보승인삼사 ▲새오름 원예치유원 더가든 ▲선비촌한과 ▲솔향기농촌체험휴양마을 ▲하늘기둥농장 ▲호수목장 등이다.

시에 따르면 영주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이번 사업과 연계하여 9~10월 중 농촌체험학습 홍보행사를 진행해 10개 농장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농촌체험관광이 이번 기회로 활성화되어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특색있는 체험과 매력있는 상품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