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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밤 서울 잠실 교통회관 내 서울개인택시조합에서 조합원 A씨가 투신 소동을 벌여 경찰과 119가 출동 했다.(출처=네이버 블로그 캡처) |
[일요주간 = 김상영 기자] 지난 13일 밤 서울 송파구에 소재한 잠실 교통회관 내 서울개인택시조합(이사장 차순선, 이하 조합)에서 조합원 A씨가 부이사장실을 점거한 채 자살 소동을 벌여 경찰과 119가 출동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A씨가 투신 소동을 벌이면서 소방차가 출동했으며, 소방당국은 교통회관 앞에 매트리스를 설치하는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해당 조합은 서울시내 개인택시조합원 상호간의 공동복리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서울에 18개 지부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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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밤 서울 잠실 교통회관 내 서울개인택시조합에서 조합원 A씨가 투신 소동을 벌여 경찰과 119가 출동 했다.(출처=네이버 블로그 캡처 캡처) |
전 날 밤 투신 소동과 관련해 한 제보자는 “A씨의 투신 소동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A씨가) 이사장과 약속한 자리에서 누락 되자 이에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함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고 주장했다.
서울개인택시조합 관계자는 14일 <일요주간>과의 전화통화에서 "(투신 소동에 대해) 전혀 모르는 일이다"면서 내용을 알아보고 연락주겠다고 했지만 이후 연락이 오지 않았다.
한편 지난 3월 5일 치뤄진 서울개인택시조합 이사장선거에서는 차순선씨가 당선돼 현재 4개월여간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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