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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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관계자들이 소재지 인근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한 생필품을 ‘어부바 박스’에 담아 포장하는 모습.(사진=신협중앙회)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사회공헌활동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행한 기부 박스 지원사업을 통해 누적 8만여 개의 ‘어부바 박스’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사회공헌 브랜드인 ‘어부바 박스’는 신협 마스코트 어부바를 활용한 기부 박스로, 전국 신협은 소재지 주변의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생필품, 식품, 방역용품 등을 ‘어부바 박스’에 담아 전달하고 있다.
신협은 2017년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용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신인 ‘키다리 박스’를 도입했다. 이듬해인 2018년 ‘어부바 박스’로 이름을 변경해 2021년부터는 요청 조합에 상시 제공하고 있다. 2022년에는 어부바 박스와 일반 박스에 부착할 수 있는 스티커를 함께 배포해 사용을 더 용이하게 했다.
신협 관계자는 “어부바 마스코트를 적용한 기부 박스를 통해 신협이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했다”라며 “새해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 어두운 곳을 밝히는 금융협동조합 신협의 가치를 제고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협은 국내 최초의 사회공헌 전문 기부협동조합 신협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해 2022년 12월 기준 누적 기부금 520억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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