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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형(왼쪽 첫번째)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이 지난 2일 인도 뭄바이에서 스테이트뱅크오브인디아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 후 디네시 쿠마르 카라(가운데) 회장, C.S 세티 전무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하나금융그룹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일 인도 뭄바이에서 스테이트뱅크오브인디아와 국제 금융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의 체결은 양사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테이트뱅크오브인디아는 인도 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 25개 국가에 영업망을 두고 있는 대형 국영은행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될 전망이다.
이들 두 은행은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협력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하나금융그룹의 이은형 부회장과 스테이트뱅크오브인디아의 디네시 쿠마르 카라 회장, C.S 세티 전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이들은 회의에서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은형 부회장은 "스테이트뱅크오브인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이 아시아 최고의 금융기관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받게 될 것"이라며 "양사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다양한 글로벌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아시아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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