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창훈 사장, 4가지 비즈니스 모델 방향성 제시
▲ 조폐공사, 창립 72주년 행사 '조폐가 산업이 되는 시대 KOMSCO 2.0' 선언 (사진=조폐공사) |
[일요주간=김영란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 www.komsco.com)가 창립 72주년 행사에서 뉴비지니스 모델과 ESG경영 정착을 위한 KOMSCO 2.0시대를 선언했다.
조폐공사는 실물기반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한 KOMSCO 1.0에서 디지털과 ESG경영으로 전환한 KOMSCO 1.5단계에 서 있다고 진단하며, ‘가짜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반으로 조폐가 산업이 되는 KOMSCO 2.0시대를 열어갈 것을 알렸다.
조폐공사는 KOMSCO 2.0시대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로 △화폐, 신분증 등 본원적 사업의 디지털화 △위변조방지기술을 활용한 신사업 확대 △공공NFT, 기념주화, 메달 등 신사업 확대 △수출확대를 통한 국민경제 기여를 제시하였다.
특히 ‘조폐가 산업’이 되기 위해 ESG경영이 뒷받침 될 수 있도록 공사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기로 하는 한편, 돈만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는 것을 적극 홍보하여 국민경제에 이바지 하는 공사의 위상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 유공표창 단체 촬영(사진=조폐공사) |
성창훈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개방적이고 수평적이며 도전적인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강조하였다. 성 사장은 “조직의 화합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세대와의 소통, 일하는 방식의 변화, 협력의 노사관계를 이뤄 나가자”고 했다.
성 사장은 앞서 강조한 조폐가 산업이 되는 KOMSCO 2.0시대를 위한 밑그림은 2024년 업무계획 수립 시 구체화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창립기념 업무 유공 5명, 경영평가 업무 유공 3명, 40년 근속 12명, 30년 근속 5명, 20년 근속 22명 등 직원 47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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