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위기를 기회로... 경영혁신위 방향성 확립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8 16: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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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경영혁신위원회 회의 개최,
위원장 김성렬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한 진정한 경영혁신 약속"
▲ 사진 = 새마을금고 중앙회 제공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늘(18일) 제1차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앞으로의 위원회 운영 방향과 중요 추진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일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회의 결정으로 만들어진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의 첫 회의로, 새마을금고의 업무 현황 및 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경영혁신위원회 운영계획 및 소위원회 구성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안건 중 하나는 경영혁신, 건전성 관리, 경영합리화의 3가지 주제별로 세 개의 소위원회 구성이다. 각 위원들의 전문 지식과 경력을 바탕으로 한 분담으로, 경영혁신 소위원장에는 임형욱 변호사가, 건전성 관리 소위원장에는 이해선 전금융정보분석원장이, 그리고 경영합리화 소위원장에는 김준기 전예금보험공사 부사장이 각각 맡게 되었다.

위원장 김성렬은 "위기를 돌파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모든 위원들의 집중된 노력이 필요하다"며, "새마을금고의 진정한 경영혁신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되찾아야 하며,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임무를 다하겠다는 각오로 경영혁신, 건전성 관리, 경영합리화 방안을 속도 있게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영혁신위원회의 활동은 기본적으로 3개월 동안 이루어질 예정이며, 필요에 따라 활동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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