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 ‘한중 상생의 길’ 언론인들이 앞장서자

소정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7 16: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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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글로벌협회 한중관계 발전방안 포럼 개최
혐중 이미지 ‘오도되는 사실’ 적극 개선노력을
철저한 사실 검증에 기반하여 ‘기사 작성해야’

▲ 주한중국대사관 팡쿤 공사참사관

 

[일요주간 = 소정현 기자] 한중글로벌협회(회장 우수근)는 지난 6일 서울 광화문 씨스퀘어빌딩에서 ‘한국 언론인이 본 한중 관계 현황 및 발전 방안’에 대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환영사에서 박준영 이사장은 “우리 협회는 한중관계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위해 출범하게 되었다”며 “한국과 중국이 함께 평화롭게 사는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수근 회장은 “현재 우리사회에서 중국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좋지 않다”며, “양국의 일부 무책임한 극소수 사람들에 의해 잘못 알려지는 사실 등을 바로잡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비대면 축사에서 국회의원 윤건영 의원은 “내년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이하지만 많은 어려움으로 동북아정세가 격변하고 있다”며 “한중양국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함께 해결방안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한중국대사관 팡쿤 공사참사관은 “한중양국은 지리적으로 가까우며 수천 년의 역사를 공유하고 문화적으로 심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나라이다” 며 “최근의 안타까운 한중 역사, 문화 논란은 대부분 오해에서 비롯되었다”며, “수천 년간 공유하며 교류했던 양국의 문화를 악연이 아닌 좋은 인연으로 만들어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국일보 양정대 기자
 

이날 포럼에는 파이낸셜뉴스 조창원 기자, MBN 정광재 기자, 서울신문 윤창수 기자, 한국일보 양정대 기자, 프레시안 이재호 기자 순서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파이낸셜뉴스 조창원 기자는 한중이 서로의 정체성을 존중하고 여러 가지 문제를 구분하여 차근차근 풀어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 MBN 정광재 기자

 

▲ 서울신문 윤창수 기자

 

MBN 정광재 기자는 “양국의 가치와 체제의 차이와 한계를 인식하고 이를 넘어 공통의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 며 “一回生二回熟(처음에는 낯설어도 두 번째는 익숙해진다)라는 말처럼 공공문화외교 등을 통해 서로 만나고 이해하는 기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신문 윤창수 기자는 “양국 영화, 드라마 등 좋은 컨텐츠의 대중문화 교류를 잘 활용한다면 양국 관계가 긍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파이낸셜뉴스 조창원 기자

 

▲ 프레시안 이재호 기자


한국일보 양정대 기자는 “한국 언론인들이 철저한 사실 검증에 기반 하여 기사를 작성해야 하며 혐오를 배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프레시안 이재호 기자는 최근 김치와 관련한 문제의 확대 재생산 과정에 대한 사례를 들며, 잘못된 정보에 대해 주한중국대사관도 SNS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왼쪽부터 포럼을 개최한 한중글로벌협회 강성재 부이사장, 이사장 박준영 前 전라남도 도지사, 우수근 회장

한편, 이사장 박준영 前 전라남도 도지사, 부이사장 강성재(사)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이사장, 회장은 우수근 콘코디아 국제대학교 대외교류부총장이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한중글로벌협회는 새시대 한국, 중국의 발전적인 미래를 도모하기 위해 조직된 민간단체로 한중 관련 다방면의 상호 교류, 양국 정부와의 협력프로젝트 진행, 한중 양국 친선 단체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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