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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기업은행 김상태 행장.(사진=newsis)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유럽 내 새로운 사업전략 거점 구축을 위해 추진했던 폴란드 브로츠와프 지역에 사무소를 16일(현지시간) 개소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무소가 진출한 브로츠와프는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 진출이 집중된 남서부 최대 공업도시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폴란드 사무소 설립을 통해 EU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사무소 개소식에는 김성태 은행장을 비롯해 임훈민 주(駐)폴란드 대사, 폴란드 재무부 차관 및 투자청장, 주(州)총리, 주(州)지사 등 정부관계자, 폴란드 진출 주요 국내 기업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김성태 행장은 개소식 기념사를 통해 “유럽 생산거점이자 심장부에 위치한 폴란드에 사무소를 개소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진출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고 폴란드 현지 중소기업 생태계를 키우는 등 IBK의 차별화된 중소기업금융 역할 수행으로 상호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폴란드 사무소 설립으로 13개국 60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으며 이번 폴란드 진출은 김행장 취임 후 첫 해외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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