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양면 고심도 메달 나온다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2 1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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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달 앞 ㆍ 뒷면 고심도 최초 적용...22일 판매 시작
- 500개 한정 제작해 소장가치 높여
▲ 양면 고심도 토끼 은메달 케이스 (사진=조폐공사)

 

[일요주간=김영란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 www.komsco.com)는 22일 ‘토끼’를 주제로 양면 고심도 기념메달을 최초 출시했다.

‘양면 고심도’ 기념메달은 통상적인 평평한 모양의 메달과 달리 메달 면에 높은 심도((深度)를 적용하여 입체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간 고심도 기술은 메달 한 면에만 적용됐으나, 이번에 출시한 ‘양면 고심도 토끼’ 기념메달은 메달의 앞 ㆍ 뒷면에 고심도 기술을 적용하여 토끼의 앞 ㆍ 뒤 모습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 양면 고심도 토끼 은메달_앞면 (이미지=조폐공사)
▲ 양면 고심도 토끼 은메달_뒷면 (이미지=조폐공사)


메달 앞면에는 토끼의 정면 모습을, 뒷면에는 토끼의 후면 모습을 고심도 기술로 표현하여 마치 한 마리의 토끼가 뛰어 나올듯한 모습을 담았다. 메달 뒷면에는 ‘2023 YEAR OF RABBIT’, 한국조폐공사명 및 홀마크를 담아 제품의 신뢰와 품위를 높였다. 특히 앤틱피니쉬 처리를 통해 토끼의 입체감을 더하였고, 제품을 실제 만져볼 수도 있도록 제작하였다.

‘양면 고심도 토끼’기념메달은 순은(Ag) 99.9%, 중량 37.5g으로 제작되며, 한정수량은 500장으로 소장가치를 높였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18만 7천원으로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www.koreamint.com)과 오롯・디윰관(서울 마포소재, 02-710-5227)에서 22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조폐공사는 주화 및 훈ㆍ포장을 만들면서 축적해온 압인기술에 최신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국내 수집시장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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