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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환경공단, ‘2023년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사진=해양환경공단) |
[일요주간=김영란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지난 27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함께 해양환경공단 본사(가락동)에서 ‘2023년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공단은 2014년부터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해양보호생물과 이를 지키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매년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7월 3일부터 9월 20일까지 그림과 웹툰 분야로 진행해 총 1,470점(그림 1,343점, 웹툰 127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단은 심사와 검증 과정을 거쳐 총 57점의 최종 수상작(그림 40점, 웹툰 17점)을 선정했다. 또 공모전 참여 등 인식 증진을 독려한 우수지도자 3명을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해양수산부장관상, 해양환경공단이사장상과 함께 총 상금 1,200만원을 수여했다.
그림 부문에서는 최윤우 학생의 ‘노랑부리백로’, 웹툰 부문에서는 나지혜 님의 ‘특별전’ 작품이 해양사랑상(대상)을 수상했다.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은 “우리 바다와 해양생물에 대한 애정, 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국민들이 바다와 해양생물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에는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함께 웹툰 기성작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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