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청·당진시청·당진소방서 등 30개 유관기관·기업과 합동 진행
▲ 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사진=동서발전) |
[일요주간=김영란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무재해 사업장을 구현하기 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25일(수) 오후 2시 충남 당진발전본부에서 실시했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동서발전, 충남도청, 당진시청, 당진경찰서, 당진소방서, 대한적십자사 당진지부 등 30개 유관기관·기업에서 7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 전 과정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보고·전파를 위해 재난안전전용통신망(PS-LTE)을 활용했다.
동서발전은 발전소 터빈 블레이드 손상에 따른 대형 화재·폭발·붕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전사 재난대책본부 가동 및 초동대응 △유관기관 합동 위기관리기구 구축 △화재·폭발 및 유해화학물질 대응·수습·복구 활동 순으로 종합훈련을 진행하며 재난대응 골든타임 확보에 총력을 다했다.
▲ 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사진=동서발전) |
특히 올해는 인근 지역 중·고등·대학생 200명으로 구성된 훈련평가단의 참관으로 훈련내용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대국민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재난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역량을 높여야한다”면서, “지자체, 재난관리책임기관, 민간이 협업하는 범국가적인 종합훈련을 통해 전력생산 본업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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