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보험계약대출 최고 금리 3.95%p↓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3-07-04 14:15:33
  • -
  • +
  • 인쇄
금리 확정형 상품만 해당…금리연동형 상품 금리는 그대로
▲동양생명 본사 사옥. (사진=동양생명)

 

[일요주간=노현주 기자]동양생명은 보험계약대출(보험약관대출) 이용자들의 이자 부담을 경감을 위해 금리 확정형 상품에 대한 보험계약대출의 최고금리를 인하한다고 4일 밝혔다.

금리 인하로 보험계약대출에 적용되는 최고금리는 기존 9.9%에서 3.95%가 인하된 5.95%로 변경된다. 인하된 금리는 지난 1일부터 적용됐다.

동양생명은 최고 금리 인하를 통한 혜택을 신규 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에게도 적용해 더욱 많은 고객이 이자 감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했다.

변경된 최고 금리를 적용받으면 예정이율이 5.95% 이상인 상품을 통해 보험계약 대출을 받은 고객들은 가산 금리가 전혀 적용되지 않는다. 가산 금리에 대한 이자 부담 없이 기준 금리인 예정이율만 이자를 부담하면 된다.

다만, 금리확정형 상품에 한하며 금리연동형 상품의 금리는 변동 없이 기존과 같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가계의 이자 상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보험계약대출 고객들의 이자 부담을 줄여주고자 최고 금리를 인하했다”며 “앞으로도 동양생명을 신뢰하는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