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최종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4박5일간의 몽골 순방을 마무리 하고 오후 귀국길에 오른다.
박 대통령은 이번 순방의 마지막 날인 이날 오전 엥흐볼드 국회의장과 에르덴바트 총리를 접견한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치러진 총선에 따라 취임했다.
몽골 헌법은 의회 내 다수당이 새 정부를 구성하고 총리 및 의회 의장을 지명하도록 돼 있다. 당시 총선에서는 야당인 몽골인민당(MPP)이 전체 76개 의석 가운데 65석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뒀다.
청와대는 "이번 접견을 통해 총선 이후 갓 구성된 몽골 지도부와 앞으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협력의 공감대를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이번 순방의 마지막 일정으로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경제인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 뒤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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