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최종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새누리당 새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갖는다.
박 대통령이 집권여당의 지도부만 별도 초청해 회동하는 것은 지난해 12월 당시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와의 만남 이후 8개월 만이며, 4·13 총선 패배 이후로는 처음이다.
이날 회동에는 이정현 대표를 비롯해 조원진·이장우·강석호·최연혜 최고위원, 유창수 청년 최고위원 등 8·9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새누리당 신임 지도부와 정진석 원내대표, 김광림 정책위의장이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한 당청간 긴밀한 공조를 주문하고 경제활성화와 구조개혁 관련 법안,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처리를 위한 노력을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사드 논란 등과 관련해 중심을 잡고 내부 분열을 막아달라는 당부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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