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3개 부처 개각 단행..문체 조윤선ㆍ농림 김재수ㆍ환경 조경규

최종문 기자 / 기사승인 : 2016-08-16 11:33:38
  • -
  • +
  • 인쇄
▲ 청와대는 16일 장관급 인사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장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 김재수 농수산유통공사사장, 환경부장관에 조경규 국무조정실 2차장을 각각 내정했다.

[일요주간=최종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 등 3개 부처의 개각을 단행했다.


박 대통령은 신임 문체부 장관에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을, 농림부 장관에 김재수 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을, 환경부 장관에 조경규 국무조정실 2차장을 각각 내정했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체ㆍ농림ㆍ환경부 등 3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 명단을 발표했다.


김 수석은 “장관 내정자들 모두 관련 분야에 대한 식견이 깊고 박근혜 정부의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를 신성장 동력을 키우기에 적합한 인물들”이라고 밝혔다.


차관급 인사도 단행됐다.


박 대통령은 국무조정실 2차장에 노형욱 기재부 재정관리관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 정만기 현 대통령 비서실 산업통상자원비서관을 각각 내정했다.


또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에는 박경호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를, 농업진흥청장에는 정황근 현 대통령 비서실 농축산식품비서관을 각각 내정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